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공주 송산리고분군 정밀조사로 41기 고분 존재 가능성 추가 확인
[출처] 무령왕릉 주변에서 백제고분 유존 가능성 다수 확인|작성자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백제 웅진도읍기의 왕실묘역인 공주 송산리고분군(사적 제13호)에서 새로운 고분의 유존 가능성을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 웅진도읍기(475~538년) : 백제가 서울(한성)에서 공주(웅진)로 천도한 후 부여(사비)로 다시 옮기기 이전까지 5대(문주왕~성왕) 63년간의 시기
이번 조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중장기 학술조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첫 정밀현황조사로, 크게 3단계(기초자료 조사‧현장(지표)조사‧과학적 탐사와 측량조사)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3월에 문헌조사와 사진조사를 동반한 실내조사를 시행하였으며, 4월에 시행한 고고학 지표조사에서 고분 41기의 유존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하였습니다. 신라, 가야와 달리 백제는 지하에 매장시설을 두고 봉분을 크지 않게 조성했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고분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으나 고분의 흔적(봉분, 석재 등), 입지특성, 지형분석 등을 통해 위치를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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