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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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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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ㅡ 윤동주시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겁니다 ​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겠습니다 ​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느냐고 물을 겁니다 ​ 그때 나는 후회없이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겁니다 ​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
[포토세상] 즐거움이 경쟁력이다. 이 책은 나의 고향 동기동창 이강이 펴낸 책입니다. 일전에 친구의 원고 청탁으로수필 두 편 "돌 이야기와 사진 이야기"를 써서 주곤 잊고 있었는데일전에 직장 인근에 직접 찾아와서책이 출판되었다고 선물로 몇 권 주고 갔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 모음내용이 좋아 한 번 읽을 만 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한 권은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포토세상] 멀리서도 보이는 용서의 나무 두란노 출판사에서 2014. 12. 출간한 책에 저가 대한민국 문예대전 동상을 수상한 수필부문 제목 "사형수의 부활" 이 수록된 책입니다. 오늘 우연히 도서관에서 만나 한 컷 남겼습니다.
[포토세상] 詩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해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