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박물관 미술관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박물관 미술관 이야기

(19)
[포토세상] 안동 박물관 투어 유교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라고도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옛것이 잘 보존돼 있는 도시다. 하회마을 하회탈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제비원 오천유적 예안향교.... 안동은 한국에서 유교문화의 전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안동을 방문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안동문화가 가진 특성을 찾기 위해 애를 쓴다. 안동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가이드북이나 기행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또 웹사이트를 검색하곤 한다. 그러다가 도산서원이나 하회마을 또는 봉정사를 찾는다. 그렇지만 이를 제외하면, 많은 사람들은 안동에서 무엇을 어떻게, 또 어떤 순서로 돌아보아야 할지를 몰라 난감해하기도 한다. 상주 인구 17만의 도시 안동의 볼거리를 소개한다. 안동은 가히 박물관의 도시라 할 수..
[포토세상]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 관리해 국가브랜드 추진 '한국의 서원' 등재 인증서 전달(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에서 정재숙 문화재청 청장(가운데)이 등재 인증서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14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된 '한국의 서원'(Seowon·Korean Neo-Confucian Academies) 9곳을 통합 보존·활용해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문화재청은 5일 오후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을 열어 지자체에 등재 인증서를 전달하고 2024년까지 추진할 '서원 중장기 보존·관리·활용 계획'을 발표했다.조선 성리학 산실인 한국의 서원은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
[포토세상] 실패 박물관 코닥은 ‘폭망’ 인스타는 '대박'…“창의적인건 실패 가능성 높지만 끝까지 밀어부쳐야" 코닥은 디지털 카메라 시장 선구자다. 누구도 코닥의 실패는 예견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2년 코닥은 파산했다. 반면 같은해 인스타그램은 10억달러(1조2000억원)에 페이스북이 인수했다. 이유는 코닥은 시대 흐름을 읽지 못했지만 인스타그램은 시대 흐름을 읽고 변화를 따랐기 때문이다. 실제 코닥은 1995년 DC40이라는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 시초격이다. 하지만 코닥은 이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않았다. 디지털 카메라 개발은 코닥에 기존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부수 사업일 뿐이었다. 심지어 코닥은 온라인 사진공유 서비스도 인스타그램보다 먼저 만들었다. 이 역시 사업화하지 않았다. 코닥은 ..
[포토세상]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평생 모은 세계 축음기 10만점… 일본서도 탐내죠 참소리축음기박물관에서 만난 손성목 관장은 "에디슨이 1877년 만든 세계 최초의 축음기 '틴 포일' 6개 중 5개를 우리 박물관이 갖고 있다"며 "미국인들이 '이게 왜 여기 있느냐'며 깜짝 놀란다"고 웃었다. /조유미 기자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 수집 60주년 기념 특별전 열어 강도 만나 부상 입고도 경매장 가 "100년 뒤 후손들도 볼 수 있길" "몇 년 전 미국 뉴저지 에디슨시 시장이 에디슨 박물관을 짓겠다며 강릉까지 찾아왔어요. 재미있지 않나요?" 강원도 강릉 경포 호숫가에 있는 참소리축음기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 손성목영화박물관의 손성목(76) 관장이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에디슨이 100년 전 만든 원통형 축음기판 1개를 선물로 가져왔..
[포토세상] 박물관 기증한 백자 ‘황당 실종사건’ 신현철 명장 작품 2점 양구군 기증, 전시 안돼 행방묻자 郡 “모른다” 행사 열었는데 기증목록엔 없어… 경찰, 외부 유출 가능성 등 수사 [자료출처 동아일보 원문보기]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90903/97240018/1
[포토세상] 대구 중앙도서관 '국채보상운동 기념 도서관' 변신 올해 100년 된 중앙도서관이 '국채보상운동 기념 도서관'으로 변신한다.대구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을 국채보상운동 기념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21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문화재청을 통해 내년 실시설계비 7억원(국비 2억원, 시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이후 이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중앙도서관 및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명칭 변경 등을 협의했다. [자료출처 매일신문 원문보기]http://news.imaeil.com/Society/2019082813523538803
[포토세상] 일반인이 우연히 매장문화재 찾은 이야기 주민이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다가 발견한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어떻게 세상에 다시 빛을 볼 수 있었을까. 2009년 5월 포항지역 한 도로개설 공사장 인근에 살던 주민 A씨는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기 위해 돌무더기를 뒤지다가 우연히 이 신라비를 발견했다. 그가 만약 딴마음을 먹고 포항시청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국보 하나를 잃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처럼 일반인 신고로 찾은 매장문화재 중 2014∼2018년 대구경북 사례를 모은 ‘우연한 발견’을 발간했다. 책에 수록된 문화재는 35건 93점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모두 가치 있는 유물로 확정됐다. 발견 지역은 경주·상주·포항·경산·의성·영주·대구 등 다양하다. [자료출처..
[포토세상] 항일민족시인 이육사 생거터, 기념관건립 재조명 올해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구 시민단체들이 항일민족시인 이육사(이원록·1904~1944) 시인의 대구에서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기념비 및 기념관 건립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원래 대구 중구 남산동에는 이육사 시인이 청년 시절을 보낸 고택이 있었지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반일감정이 격화되고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지금이야말로 독립투사인 이육사 시인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게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 [자료출처 매일신문 원문보기]http://news.imaeil.com/Accident/2019081215032848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