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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나온다…생존 인물로는 '최초' 스위스 정부 "페더러가 이룬 업적 등 기려 만들기로 결정" 2020년 발행 예정인 페더러 기념주화[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AP통신은 3일 스위스 정부 발표를 인용해 "20프랑 은화 5만5천개가 2020년 1월 발행되고, 50프랑 금화 4만개는 2020년 5월 발행된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정부는 "살아 있는 인물에 대한 기념주화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페더러가 이룬 업적과 여러 기부 행위, 소탈한 성격과 팬 서비스 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스위스프랑은 한국 돈으로 약 2만3천원 정도 된다. 페더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런 영광을 안겨..
[포토세상] 김광석과 함께 7080 추억 속으로 김광석 추모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브랜드 마틴 기타사에서 김광석을 한국 최초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로 선정해 제작해 기증한 기타 ‘M-36 김광석 트리뷰트에디션’을 재현해 8m 초대형 기타 조형물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앞에 설치되어 있다.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전경. 대구 중구 제공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1964~1996). 내년 1월이면 그가 간 지 24년이 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그는 여전히 살아 숨쉰다. ‘노래하는 철학자’란 별명이 붙은 그의 노래는 방송 음악프로그램과 공연장, 거리에 울려 퍼진다.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각종 공연, 대회도 끊이지 않는다. 특히 그가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김광석 길)’은..
[포토세상] 세계명품악기 스트라디 바리우스 “수백년 동안 튜닝한 악기, 시간 지날수록 좋은 소리 들려줘” 바이올린은 흔히 300~400년 전에 이탈리아 북부의 크레모나 지역에서 제작된 장인들의 악기를 최고로 꼽는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과르네리 델 제수는 명품 악기의 대명사로 통한다. 이탈리아 명품 고(古)악기 복원 및 제작, 감정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플로리안 레온하드(56)가 14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영국 왕실이 소유했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에든버러 공작’(The Duke of Edinburgh)과 1727년산 과르네리 델 제수 등 4대의 고악기도 함께 들고 왔다. 개당 최소 1000만 달러(약 116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명품이다. 영국 런던에 있는 고악기 복원 및 제조공방인 ‘W.E Hill &..
[포토세상] 2020 경자년 쥐의 해 기념메달 출시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에서 모델들이 2020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기념메달과 세계 주요 조폐국들의 기념주화, 메달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출처 원문보기]https://www.yna.co.kr/view/PYH20191118054600013?section=search
[포토세상] 왕의 숨결을 기록라 - 승정원 일기 승정원이란?승정원은 조선조 통치행위의 모든 기밀을 취급하던 국왕 비서실인데, 2대 임금 정종 때에 설립되었다. 오늘날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해 비서실에서 보좌하듯이, 조선시대 승정원 또한 국왕의 왕명 출납 기능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민주사회에서는 입법기구가 따로 있어, 대통령이 지시하고 명령한다 해도 바로 법적인 성격을 가지지 못한다. 그러나 왕조국가인 조선시대에서는 국왕이 판단하고 결정 내려 명령을 하달하면 그것이 곧 법이었다. 그러니 국왕의 명을 들이고 내보내는 일이 매우 중요했고, 이를 맡아 처리하는 곳이 바로 승정원이었다. 이곳에는 6명의 승지(承旨)들이 각 업무를 분담하였는데, 당시 정부 조직체가 6조(이·호·예·병·형·공)로 나눠져 있었기 때문이다. 왕에게 보고되거나 하달되는 모..
[포토세상] 안동 박물관 투어 유교의 원형이 그대로 살아있는 도시 안동.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라고도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옛것이 잘 보존돼 있는 도시다. 하회마을 하회탈 도산서원 병산서원 봉정사 제비원 오천유적 예안향교.... 안동은 한국에서 유교문화의 전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안동을 방문하는 이들은 하나같이 안동문화가 가진 특성을 찾기 위해 애를 쓴다. 안동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가이드북이나 기행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또 웹사이트를 검색하곤 한다. 그러다가 도산서원이나 하회마을 또는 봉정사를 찾는다. 그렇지만 이를 제외하면, 많은 사람들은 안동에서 무엇을 어떻게, 또 어떤 순서로 돌아보아야 할지를 몰라 난감해하기도 한다. 상주 인구 17만의 도시 안동의 볼거리를 소개한다. 안동은 가히 박물관의 도시라 할 수..
쌀 창고의 변신은 무죄 오래된 것을 무턱대고 허물고 부수는 ‘재개발’적 발상은 이젠 낡은 개념이다. 요즘은 낡은 것이 멋스럽다. 옛 공간을 허무는 대신 현대적으로 부활하는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이 대안으로 등장하면서다. 화력발전소 자리에 들어선 현대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등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거론된다.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여행지는 국내에도 많다. 대표적인 게 2013년 일찌감치 도시재생에 뛰어든 전북 완주다. 일제강점기 양곡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꿨고, 250년 된 고택을 중심으로 카페와 갤러리가 들어선 작은 마을을 조성했다. 덕분에 평범한 농촌 마을이었던 완주는 젊은 여행자가 찾아오는 ‘힙’한 여행지로 거듭났다. 11월 둘째 주 도시재생의 선두주자 완주를 찾아 재생의 현장을 ..
[포토세상] ]<샘터>, <인물과 사상>도 ‘위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편집실은 차분하면서도 분주했다. 샘터사가 발행하는 월간 편집실은 휴간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한동안 밀려드는 독자들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 그래도 마지막 호가 될지도 모르는 12월호를 허투루 만들 수는 없었다. 지속적인 적자 때문에 무기한 휴간에 들어가고, 이 휴간이 사실상의 폐간이 될 수 있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글 한 자 한 자, 문장 한 줄 한 줄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샘터사 관계자는 “언론에 무기한 휴간, 사실상 폐간이라고 보도됐지만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라 어떻게든 휴간을 막아보려고 계속 노력 중”이라며 “다시 구독을 할 테니 계속 잡지를 내달라는 독자들의 전화를 하루 종일 받으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 출발점은 199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