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재활용품 예술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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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포토세상] 재활용품 예술이 되다


병뚜껑, 페트병, 종이쇼핑백, 골판지, 폐타일이 예술이 된다? 한 번 쓰고 버려져 쓰레기로 넘쳐나는 일회용품들이 미술작품으로 재탄생됐다.

대구환경미술협회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평면·입체·설치 등 50여 점의 작품을 대구남부도서관 초대로 ‘환경미술-재활용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28일까지 전시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적이다.

음료, 맥주병 등 병뚜껑을 활용해 제작한 ‘입술의 유혹’(남학호)은 재활용으로 자원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페트병의 밑면을 잘라 불에 녹여 채색해 꽃으로 만든 ‘Plastic flowers- 500년간 시들지 않은 꽃’과 폐약통과 의자를 활용한 설치작품 ‘오염된 우리의 자리’(이상 신재순)는 플라스틱병의 무분별한 남용과 사용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자료출처 영남일보 원문보기]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90807.0102208062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