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무적의 칼이니 이로써 하늘에 거스르는 악마와 나라를 도적질하는 적을 한 손으로 무찌르라…. 육탄혈전(肉彈血戰)으로 독립을 완성할지어다.”
1919년 3·1운동이 펼쳐질 당시 만주 지역에서 공표한 대한독립선언서(일명 무오독립선언서)의 내용이다. 민족대표 33인이 국내에서 작성한 기미독립선언서가 주로 외교적 내용에 치중돼 있는 것과 달리, 강력한 무장투쟁 독립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출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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