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재일동포인 윤익성(1922~1996)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창업주 유족으로부터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2점을 기증받았다.
18일 박물관에 기증된 '경포대도(鏡浦臺圖)'와 '총석정도'(叢石亭圖)는 16세기 중엽 관동지방의 풍경을 유람하고 난 후 느낀 감상을 그렸다. 이들 그림은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세세한 묘사까지 전체적으로 표현 방법에서 16세기 화풍을 기반으로 했다.
현장의 특징에 맞게 화면 구성과 경관을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표현했다. 실경산수화의 전통이 정선(1676~1759) 이전부터 확립됐음을 보여준다.
[자료출처 조선일보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19/20190719014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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