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부인 고(故) 이희호 여사가 주고받은
편지를 엮은 책 '옥중서신' 개정판이 출간됐다.
출판사 시대의창은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마지막 일기 등
미공개 자료를 추가로 수록한 '옥중서신'을 새로 펴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판은 2권으로 구성됐다. '옥중서신1'은 김 전 대통령이 이 여사에게 보낸 편지 중심이다.
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1977년 쓴 편지 8편, 서울대병원에 수감 중이던
1978년 못으로 눌러쓴 메모 3편,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1980~1982년 쓴 편지 29편 등을 실었다.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2009년 쓴 일기도 공개한다. 그해 1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의 기록으로,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기 전까지 동교동 자택에서 쓴 글이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3051300005?section=politics/all&site=book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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