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음악시리즈 우표(첫번째)
본문 바로가기

우표 이야기

[포토세상] 음악시리즈 우표(첫번째)


음악은 인간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의해 서서히 형성된 시간 예술로서 문화의 일부분이라 일컫는다. 예로부터 춤과 음악을 즐겨온 우리 민족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왔으며, 또한 우리의 향토애와 정서가 담긴 수많은 노래를 가지고 있다.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고자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부르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가 삽입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그 첫 번째로 다음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고향의 봄(4분의 4박자, 다장조)
복숭아꽃 진달래꽃 만발한 아름다운 고향의 봄 동산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긴 이 동요는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었기 때문에 동요라 할 수 있지만, 한국의 민요처럼 널리 알려져 가장 애창되고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곡 중의 하나이다.

2. 나뭇잎 배(8분의 6박자, 내림 마장조)

갈잎 한 잎 따서 잔잔한 연못 위에 띄우고 둥근 달이 떠 있는 흰 구름 사이로 푸른 꿈 가득 실어 보내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린 이 동요는 박홍근 작사, 윤용하 작곡이다. 어린이 누구나가 즐겨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인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