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고자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부르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가 삽입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그 첫 번째로 다음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고향의 봄(4분의 4박자, 다장조)
복숭아꽃 진달래꽃 만발한 아름다운 고향의 봄 동산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긴 이 동요는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었기 때문에 동요라 할 수 있지만, 한국의 민요처럼 널리 알려져 가장 애창되고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곡 중의 하나이다.
2. 나뭇잎 배(8분의 6박자, 내림 마장조)
갈잎 한 잎 따서 잔잔한 연못 위에 띄우고 둥근 달이 떠 있는 흰 구름 사이로 푸른 꿈 가득 실어 보내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그린 이 동요는 박홍근 작사, 윤용하 작곡이다. 어린이 누구나가 즐겨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인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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