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밀레니엄시리즈 두번째묶음 (원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본문 바로가기

우표 이야기

[포토세상] 밀레니엄시리즈 두번째묶음 (원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대한민국 정보통신부에서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밀레니엄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우리나라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각 시대별로 구분하여 중요한 유물ㆍ유적과 사건ㆍ인물로 정리하여 발행되어진다. 이번에 발행되는 두 번째 묶음은 원삼국시대(기원전후경)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ㆍ유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고구려는 고유문화의 바탕에서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무용총의 수렵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패기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이루었다. 중국과 문물을 교류하며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쳤던 백제는 무령왕릉이 말해주듯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를 꽃피웠다. 676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삼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빼어난 불교예술을 발달시키고 오늘날의 우리 민족문화의 토대를 만들었다. 

우표에는 경주 사라리 무덤에서 발견된 호랑이모양 띠고리와 영남지방에서 출토된 오리모양 토기, 신라 경주의 황남대총 금관과 동물무늬 은잔, 고구려 집안 무용총 수렵도, 백제 공주 무령왕릉의 금제 관장식과 굽은옥, 가야 고령 금관과 김해의 갑옷, 그리고 통일신라 유적지인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망새와 도깨비기와가 소개되고 있다. 

밀레니엄 시리즈 두 번째 묶음을 통해 고구려의 기상과 패기, 백제의 우아함과 세련미, 신라의 조화로움의 미를 전해드리고자 한다." 

[자료출처 인터넷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