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고유문화의 바탕에서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무용총의 수렵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패기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이루었다. 중국과 문물을 교류하며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쳤던 백제는 무령왕릉이 말해주듯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를 꽃피웠다. 676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삼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빼어난 불교예술을 발달시키고 오늘날의 우리 민족문화의 토대를 만들었다.
우표에는 경주 사라리 무덤에서 발견된 호랑이모양 띠고리와 영남지방에서 출토된 오리모양 토기, 신라 경주의 황남대총 금관과 동물무늬 은잔, 고구려 집안 무용총 수렵도, 백제 공주 무령왕릉의 금제 관장식과 굽은옥, 가야 고령 금관과 김해의 갑옷, 그리고 통일신라 유적지인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망새와 도깨비기와가 소개되고 있다.
밀레니엄 시리즈 두 번째 묶음을 통해 고구려의 기상과 패기, 백제의 우아함과 세련미, 신라의 조화로움의 미를 전해드리고자 한다."
[자료출처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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