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일반인이 우연히 매장문화재 찾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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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이야기

[포토세상] 일반인이 우연히 매장문화재 찾은 이야기

주민이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다가 발견한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 <문화재청 제공>


국보 제318호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어떻게 세상에 다시 빛을 볼 수 있었을까. 2009년 5월 포항지역 한 도로개설 공사장 인근에 살던 주민 A씨는 화분 받침대로 쓸 돌을 찾기 위해 돌무더기를 뒤지다가 우연히 이 신라비를 발견했다. 그가 만약 딴마음을 먹고 포항시청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국보 하나를 잃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처럼 일반인 신고로 찾은 매장문화재 중 2014∼2018년 대구경북 사례를 모은 ‘우연한 발견’을 발간했다. 책에 수록된 문화재는 35건 93점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모두 가치 있는 유물로 확정됐다. 발견 지역은 경주·상주·포항·경산·의성·영주·대구 등 다양하다.


[자료출처 영남일보 원문보기]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90824.0100807195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