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대구 헌책방 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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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포토세상] 대구 헌책방 길 투어

40여년 만에 남산동 헌책방 골목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대봉동 살아서
대구향교 뒤 골목길로
철지난 책을 팔러 갔던 길이

이젠 신작로가 만들어 지고
헌책방도 몇 군대 없어요.
며칠 전 남산동 헌책방 신문기사를 보고

오는 시내 근대여행 마지막 코스로
헌책방 골목길을 찾아 갔지만
모두 보지 못하고
동의보감 양장본 세권 8만원에 구입했어요.

무게가 12kg 이라
오늘 여행 마지막은 짐꾼으로 변하고
올만에 내자에게 좋은 점 수 받을 수 있었는데
동의보감으로 인해 낙제점으로 변했어요

저가 소장 중인
조선시대 허균의 동의보감 원본과
근현대 해설서가 수십권이지만
오늘 또 이넘에게 넘어 갔어요.

내자는 구입하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집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피곤해 좀 쉬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