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일 의주읍 만세운동으로 일제에 체포돼 감옥살이를 한 김병농 목사, 김두칠 지사, 정명채 지사(왼쪽부터).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행사를 주관한 유여대 목사는 당초 경성에서 작성한 3·1독립선언서를 받아 경성과 동시에 독립선언식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문서 도착이 늦어지자 더 이상 지체할 순 없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를 결행하기로 했다. 이날 사전 배포된 독립선언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은밀하게 수집한 도쿄의 2·8독립선언서였다.(안석응 외 6인 판결문, 유여대 신문조서)
[자료출처 동아일보 원문보기]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90824/9709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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