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짱기자' 태그의 글 목록 (1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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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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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출판사-편집자 없어도 책 한권 뚝딱… 오늘부터 나도 작가!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독립 출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1인 출판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교재, 자서전, 에세이, 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펴낸다”고 했다. 전영한 기자 회사원 조세형 씨(40)는 지난 2년간 책을 431권 펴냈다. 법령집 시리즈가 430권, 에세이가 1권이다. 출판사는 모두 ‘부크크’. 원고를 올리면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책을 찍어내는 ‘자가 출판’ 플랫폼이다. 88권이 팔린 책(‘국제선박항만 보안법’)도 있지만, 절반은 한 권도 팔리지 않았다. 조 씨는 자동차 관리법을 공부하려다 마땅한 책이 없어 직접 책을 출간했다. 그는 “대부분 법령집은 광범위한 분야를 하나로 묶어서 두껍고 가격도 비쌌다. 필요한 부분만 따로 떼 내 책으로 만들기 시작한 게 시리즈로 이..
[포토세상] 2019년 첫단풍 예상도 올해 첫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에서 오는 28일 시작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하루 늦은 9월 28일에 나타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 상순 이후 기온에 따라 단풍 시작 시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중순부터 하순과 10월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압골 통과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크겠지만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하루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8..
[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여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가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겨울 풍경 ‘강은 뭇 생명에게 무조건 베풀고 아예 갚음을 바라지 않는다∼’ 시인 구상은 이렇게 강을 노래한다. 삶의 젖줄이 되어온 우리의 아름다운 강을 소개하고자 앞으로 4년간 한국의 강 시리즈를 발행하며 그 첫 번째 묶음에서는 낙동강의 사계를 선보인다.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에서 시작되어 영남 전역을 거친 후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약 525㎞에 달하며 유역 면적이 약 23,800㎢으로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낙동강(洛東江)이란 이름은 ‘가락국(駕洛國, 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단 가야뿐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신라에 이르..
[포토세상] 은빛 찬란한 만찬, 팔도 전어 열전 가을 전어가 전국민적 지지를 받은 지 얼추 20년이 돼 간다. 예전엔 송이가 전어 자리를 꿰찬 것도 사실이다. 이젠 전어가 송이 자리를 밀어내고 있는 형국이다. 봄 도다리는 못 먹어도 괜찮지만 가을 전어는 예방주사처럼 맞으려 안달이다. 저급 어종이었던 전어는 이제 고급 어종이다. 하지만 우린 전어만 먹을 줄 알지, 전어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은 바닥권을 맴돈다. 골수 마니아가 아니고선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전어 찬가’의 속내를 다 알 도리가 없다. 수온 내려가면 흙 토해내 자연해감…비린내 적은 ‘가을전어’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과 바다 맞닿은 ‘기수역’주활동 20년째 열리는 ‘망덕포구 전어축제’등 전국 10여곳서 개최 물동량 60% 남해서 산출…낙동강권 살려낸 ‘국민생선’ 등극 전어의 3대 요..
[포토세상] 느릿느릿 섬을 품다 시나브로 쉼이 되다 꽃섬’ 화도와 증도를 잇는 노두. 하루 두 차례 썰물때만 열린다. 갯벌에 기대 사는 생명들을 엿보며 자박자박 걷기 좋다. 저물녘엔 기막힌 해넘이 풍경과 만날 수 있다. 태평염전 주변으로 붉은빛의 염생식물들이 무시로 피었다. 멀리 키 낮은 건물들은 소금창고다. 꽃섬’ 너머 갯벌 풍경. 날물이 되면 주변 작은 섬들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천사의 섬 ‘신안’이 품은 보물섬 ‘증도’ 전남 신안을 흔히 ‘천사의 섬’이라 부릅니다. 관내에 1004개의 섬이 있다 해서 그리 부르는 것이지요. 수많은 섬 가운데 ‘보물섬’이라 불리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증도입니다. 1975년 중국 송·원대의 유물들을 싣고 가던 난파선이 섬 앞에서 발견된 이후 이 같은 별명을 얻게 됐지요. 40여년이 흐른 지금, 증도의 보물은 드넓은..
[포토세상] 말 귀 닮은 두 암봉, 마이산 여행 훌륭하거나 기이한 경관은 주변의 시선을 끌어모읍니다. 훌륭하거나 기이한 경치를 갖고 있으면서, 멀리서도 바라다보이는 우뚝 솟은 산이라면 더 그럴 겁니다. 언뜻 한 곳이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바로, 전북 진안 마이산입니다. 이름 그대로 말 귀(馬耳) 형상을 한 두 개의 암봉으로 서 있는 마이산은 다른 산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여행안내서 ‘미쉐린 그린가이드’가 마이산에 만점인 별 세 개(★★★)를 준 건 당연한 일이었을 겁니다. 마이산은 시선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 모양을 보여줍니다. 보는 자리에 따라 말의 귀 위치가 바뀌기도 하고, 두 봉우리가 겹치거나 멀어지기도 합니다. 어디에 서든 그곳에서는 ‘그곳만의 특별한’ 마이산 경관이 펼쳐지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마이산만 특별..
[포토세상] 단양팔경 제1경 도담삼봉에 '황포돛배' 뜬다 오는 12일부터 400m 구간 연간 270일 운영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남한강 도담삼봉에 황포돛배가 뜬다.단양군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도담삼봉 일대에서 황포돛배를 띄운다고 9일 밝혔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원문보기]https://www.yna.co.kr/view/AKR20190909060000064?section=society/all&site=box_journey
[포토세상] 단돈 1500원 주고 산 꽃병 알고보니 억대 중국 도자기 과거 중고품 가게에서 단 1파운드(약 1500원)를 주고 산 꽃병이 무려 8만 배나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언론은 평범하게 보였던 한 중국 꽃병이 진짜 가치를 평가받아 오는 11월 경매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노란색의 유려한 색감이 인상적인 약 20㎝ 높이의 이 꽃병에 얽힌 사연은 흥미롭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주인은 과거 잉글랜드 남동부 하트퍼드셔의 한 중고품 상점에서 이 꽃병을 단돈 1파운드에 구매했다. 사실 골동품에 대한 조예는 전혀 없었으나 꽃병의 모양이 예뻐 '싼 맛'에 구입한 것. 이후 그는 이 꽃병을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에 올리자 놀랍게도 입찰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자료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