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에는 불교와 귀족문화를 바탕으로 비색(翡色)이 감도는 고려청자를 예술적인 경지로 승화시켰고, 불교 사찰을 많이 조영하였는데 봉정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추정되고 있다. 지방문화를 반영하는 하회탈과 병산탈은 탈놀이 가면으로 정월 대보름에 거행된 별신(別神)굿놀이에서 비롯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전통적인 문화위에 중국의 문물을 적극 수용하여 독자적인 과학기술과 예술을 발전시켰는데, 세종 때에는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가 발명되었으며 안견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대 화풍을 연구하여 독창적 산수화풍을 창출하면서 「몽유도원도」라는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우표는 강진 도요지와 청자상감모란국화문과형병(淸磁象嵌牡丹菊花紋瓜形甁)과 청자상감모란문표형병(淸磁象嵌牡丹紋瓢形甁)의 모습, 봉정사 극락전, 안동하회마을과 하회탈, 경복궁 근정전과 경복궁의 옛지도, 안견의 몽유도원도, 그리고 자격루를 소재로 하고 있다."
[쟈료출처 인터넷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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