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독에 폭탄투척’ 강우규 의사 의거 2일 100주년 맞아
동아일보 지면으로 본 공판… 1920년 창간호부터 총 19건 실어
일제치하 민족주의 극적 확산 시도… 옥바라지 아들 동정에도 지면 할애
1919년 9월 2일 제3대 조선총독으로 부임하는 사이토 마코토에게 폭탄을 투척했다가 체포돼 사형당한 강우규 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맞아 민족 교육을 위해 재산을 희사한 그의 삶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2015년 9월 2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강 의사 동상 앞에서 열린 ‘강우규 의사 의거 96주년 기념식’.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강우규 의사의 아들을 인터뷰한 1920년 5월 4일자 동아일보 기사 ‘친자간(親子間)의 천정(天情)! 죽음의 칼날을 밟고 선 어버이 원한의 핏덩이가 끓는 아들!’. 동아일보DB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강우규 의사는 “눈을 감고 앉아 있으면 쾌활하고 용감히 살려고 하는 십삼도에 널려 있는 조선 청년들이 보고 싶다”고 면회 온 아들에게 말했다. 강 의사 재판을 보도한 동아일보 1920년 4월 15일자. 동아일보DB
[자료출처 동아일보 원문보기]
http://www.donga.com/news/Main/article/all/20190902/9721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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