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포토세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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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 & 민속

[포토세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병산서원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서 본 정원. 정면에 보이는 만대루에서는 병산과 낙동강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자연으로 만든 병풍’이다.


안동에 있는 도산서원의 도산서당. 퇴계 이황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은 

퇴계사상의 핵심이 어우러져 있다.


2019년 7월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드디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현재도 영향력이 있는 한국 성리학의 문화적 증거이며, 그 변화의 역사적 과정을 보여 준다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상은 총 9곳으로 대구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등이다. 이 가운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서원건축의 특징을 이해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례이다. 여기에 모신 이황과 류성룡은 사제지간으로, 두 서원은 퇴계학파의 사상을 잘 드러내는 정신적인 건축이기도 하다.


[자료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03022004#csidx8dfacb4712f9f9e96c191566b00e9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