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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금강) 섬진강 봄 풍경 섬진강 여름 풍경 섬진강 가을 풍경 섬진강 겨울 풍경 흐르는 물결이 비단결과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금강(錦江)을 한국의 강 시리즈 세 번째 묶음으로 소개한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중턱의 자그마한 ‘뜬봉샘’에서 발원한다. 뜬봉샘의 어원은 이성계가 하늘에 기도를 드리던 중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하여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으며 충청지역의 삶의 젖줄이 되어 온 금강은 충청남북도를 두루 거친 후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따라 군산을 통해 서해에 흘러드는데 그 길이가 장장 395.9km이고, 유역면적이 9,810㎢으로 남한에서는 한강과 낙동강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강이다. 갈대숲과 어우러..
[포토세상] 백남준 '다다익선' 모니터 수리해 원형유지 결론…2022년 재가동 '원형유지'로 결론이 난 백남준 비디오탑 '다다익선'(과천=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을 상징하는 작품인 백남준 비디오탑 '다다익선'(1988). 왼쪽은 2006년 가동 중인 '다다익선'. 오른쪽은 지난해 8월 촬영한 가동 중단 상태의 '다다익선' 1987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다다익선' 설치를 구상 중인 백남준 320여대를 수복한 이후 '다다익선' 모습 1988년 '다다익선' 설치를 기념하는 백남준 서명 19개월째 가동이 전면 중단된 백남준 비디오탑 '다다익선'이 기존 브라운관 모니터를 최대한 수리·복원해 2022년께 재가동하기로 했다.복원 과정에서 불가피할 경우 LED(발광다이오드) 등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도 일부 사용한다는 복안이다.국립현대미술관(MMCA)은 11일 서울관 기..
[포토세상] 출판사-편집자 없어도 책 한권 뚝딱… 오늘부터 나도 작가!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독립 출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1인 출판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교재, 자서전, 에세이, 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펴낸다”고 했다. 전영한 기자 회사원 조세형 씨(40)는 지난 2년간 책을 431권 펴냈다. 법령집 시리즈가 430권, 에세이가 1권이다. 출판사는 모두 ‘부크크’. 원고를 올리면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책을 찍어내는 ‘자가 출판’ 플랫폼이다. 88권이 팔린 책(‘국제선박항만 보안법’)도 있지만, 절반은 한 권도 팔리지 않았다. 조 씨는 자동차 관리법을 공부하려다 마땅한 책이 없어 직접 책을 출간했다. 그는 “대부분 법령집은 광범위한 분야를 하나로 묶어서 두껍고 가격도 비쌌다. 필요한 부분만 따로 떼 내 책으로 만들기 시작한 게 시리즈로 이..
[포토세상] 교과서부터 성경까지… 107년 인쇄기업 '보진재' 문 닫는다 1912년 창업한 인쇄기업 보진재가 오는 11월 문을 닫는다. 왼쪽 위 사진은 2013년 파주 인쇄공장 내부 모습. 1913년 한글 습자본 '언문서첩'과 1925년 인쇄한 찬송가(오른쪽 위), 1950년대 국민학교(현 초등학교) 교과서(아래) 등을 인쇄했고, 한때 세계 성경의 30%를 찍기도 했다. /조선일보 DB·보진재 '문장' '청년' 등 일제시대 잡지와 1970년대 대학예비고사 시험지 전 세계 성경 30% 인쇄한 기업… 경영 악화로 인쇄 사업서 철수 출판계 '남의 일 아니다' 뒤숭숭 "박물관 형태로라도 남아주길" 1912년 창업해 현존 국내 인쇄 기업 중 가장 오래된 '보진재(寶晉齋)'가 경영 악화로 문을 닫는다. 김정선(68) 보진재 대표는 10일 본지 통화에서 "인쇄 사업에서 철수한다. 11월 ..
[포토세상] 2019년 첫단풍 예상도 올해 첫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에서 오는 28일 시작될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하루 늦은 9월 28일에 나타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9월 상순 이후 기온에 따라 단풍 시작 시기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이후 9월 중순부터 하순과 10월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압골 통과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온 변동이 크겠지만 대체적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은 하루 20~25㎞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중부지방은 9월 28..
[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섬진강) 섬진강의 봄 풍경 섬진강의 여름 풍경 섬진강의 가을 풍경 섬진강의 겨울 풍경 지리산 기슭을 휘감아 돌며 남도의 정취를 가득 머금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국의 강 시리즈 두 번째 묶음으로 소개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에는 ‘데미샘’이라 불리는 작고 맑은 샘이 있다. 이곳이 바로 섬진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로 여기서 시작된 섬진강의 물줄기는 전라남·북도의 구석구석을 지나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인 하동을 거쳐 남해로 흘러들게 된다. 섬진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우왕 11년(1385년)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했을 때 수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우는 소리에 놀라 왜구가 이곳을 피해갔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여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가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겨울 풍경 ‘강은 뭇 생명에게 무조건 베풀고 아예 갚음을 바라지 않는다∼’ 시인 구상은 이렇게 강을 노래한다. 삶의 젖줄이 되어온 우리의 아름다운 강을 소개하고자 앞으로 4년간 한국의 강 시리즈를 발행하며 그 첫 번째 묶음에서는 낙동강의 사계를 선보인다.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에서 시작되어 영남 전역을 거친 후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약 525㎞에 달하며 유역 면적이 약 23,800㎢으로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낙동강(洛東江)이란 이름은 ‘가락국(駕洛國, 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단 가야뿐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신라에 이르..
[포토세상] 은빛 찬란한 만찬, 팔도 전어 열전 가을 전어가 전국민적 지지를 받은 지 얼추 20년이 돼 간다. 예전엔 송이가 전어 자리를 꿰찬 것도 사실이다. 이젠 전어가 송이 자리를 밀어내고 있는 형국이다. 봄 도다리는 못 먹어도 괜찮지만 가을 전어는 예방주사처럼 맞으려 안달이다. 저급 어종이었던 전어는 이제 고급 어종이다. 하지만 우린 전어만 먹을 줄 알지, 전어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은 바닥권을 맴돈다. 골수 마니아가 아니고선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퍼지는 ‘전어 찬가’의 속내를 다 알 도리가 없다. 수온 내려가면 흙 토해내 자연해감…비린내 적은 ‘가을전어’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과 바다 맞닿은 ‘기수역’주활동 20년째 열리는 ‘망덕포구 전어축제’등 전국 10여곳서 개최 물동량 60% 남해서 산출…낙동강권 살려낸 ‘국민생선’ 등극 전어의 3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