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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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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여섯번 째) "체신부는 우리의 음악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속에 즐겨 불리고 또 우리의 정서가 담긴 동요, 가곡등을 소재로 한 우표를 매년 발행하여 왔는데 이번에는 민요를 소재로 하여 우리의 대표적 민요인 박연폭포와 천안삼거리를 소재로 한 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박연폭포는 경기민요의 하나로서 첫절 수구가 '박연폭포'로 되어 있어 '박연폭포'라 부르지만 원제목은 서도민요 난봉가의 하나인 '개성 난봉가'입니다. 이 노래는 경기도 민요에 속해 있긴하나 황해도 '난봉가'의 영향을 받아서 황해도 민요에 가깝다고 보겠습니다. 박연폭포는 황해도에 소재하고 있는데 일명 산성폭포라고도 하며,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송도 3절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안삼거리는 충청도 민요의 하나로서 '흥타령'이라고도 하며 굿거리장..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네번 째) 음악은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자칫 메마르기 쉬운 우리의 정서를 어루만져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 체신부에서는 우리의 정서를 담은 동요, 가곡 등을 소재로 한 우표를 시리즈로 발행하여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운 가곡 '선구자'와 현대의 정신적 실향민들에게 원초적인 향수를 일깨워 주는 가곡 '가고파'를 소재로 한 우표2종을 발행합니다. 가고파(4분의 4박자, 내림마장조) 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우리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가곡입니다. 가고파는 작곡가 김동진이 전편을 숭실전문 재학시절이던 20대에 작곡하여 60대에 그 후편을 완성할 만큼 그가 평생을 거쳐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현대인의 이상향인 고향에의 근원적인 향수를 우리의 고유한 시형태인 시조풍으로 작사한 이 가곡은 정신적..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세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보다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불리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를 삽입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동요에 이어 이번에는 애창되는 가곡을 소재로 하여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보리밭(4분의 4박자, 내림나장조) 박화목 작시, 윤용하 작곡으로 농촌의 풍경과 한가로운 전원의 리듬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애창되는 가곡중의 하나이다. 이 우표의 도안은 보리를 화면 앞에 클로즈업시키고 보리의 물결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색에 있어서는 보리의 황금색을 그 이미지로 하여 전체를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2. 목련화(4분의 4박자, 바장조) 조영식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아름다운 꽃의 ..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두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보다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속에 즐겨 불리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 하고 악보를 삽입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그 두번째로 다음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반달(8분의 6박자, 내림마장조) 윤극영 작사ㆍ작곡의 동요곡. 1924년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단순한 동요곡이라기 보다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시련기였던 일제시대에 나라 읽은 민족의 아픔 마음을 달래주었던 겨레의 노래라 할수 있는 작품이다.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사함이 즐겨 부르는 이 노래는 「고향의 봄」과 더불어 한민족의 얼이 깊이 새겨져 있는 명작으로 꼽힌다. 2. 달따러 가자(4분의 2박자, 내림마장조) 윤석중 작사, 박태현 작곡의 동요곡...
[포토세상] 음악시리즈 우표(첫번째) 음악은 인간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의해 서서히 형성된 시간 예술로서 문화의 일부분이라 일컫는다. 예로부터 춤과 음악을 즐겨온 우리 민족은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왔으며, 또한 우리의 향토애와 정서가 담긴 수많은 노래를 가지고 있다.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고자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부르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가 삽입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그 첫 번째로 다음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고향의 봄(4분의 4박자, 다장조) 복숭아꽃 진달래꽃 만발한 아름다운 고향의 봄 동산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듬뿍 담긴 이 동요는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었기 때문에 동요라 ..
[포토세상] 밀레니엄시리즈 두번째묶음 (원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대한민국 정보통신부에서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밀레니엄 시리즈를 발행하고 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우리나라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각 시대별로 구분하여 중요한 유물ㆍ유적과 사건ㆍ인물로 정리하여 발행되어진다. 이번에 발행되는 두 번째 묶음은 원삼국시대(기원전후경)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ㆍ유적을 소재로 하고 있다. 고구려는 고유문화의 바탕에서 외래문화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여 무용총의 수렵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패기있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이루었다. 중국과 문물을 교류하며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펼쳤던 백제는 무령왕릉이 말해주듯 우아하고 세련된 문화를 꽃피웠다. 676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삼국의 문화를 융합하여 빼어난 불교예술을 발달시키고 오늘날의 우리 민족문..
[포토세상]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독립운동가의 발자취)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한 활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소개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준 열사 기념관 (네덜란드 헤이그 바헨스트라트 124)은 이준 열사가 구국 외교 활동을 펼치며 머물다가 순국한 장소입니다. 1907년 광무 황제(고종)은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 평화 회의에 이상설·이준·이위종을 특사로 파견해 을사늑약 의 불법성을 국제 사회에 알려 대한 제국의 국권을 수호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냉담한 반응으로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준 열사 기념관 은 세 분의 한국 특사가 투숙했던 융 호텔을 복원하여 설립한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