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빌려줘도 도장은 빌려주지 마라'는 말이 있다. 도장은 곧 그 사람의 분신이자 신표(信標)이므로 도장을 넘겨주는 것은 자신의 권리와 의사를 고스란히 넘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60여 년 도장을 새겨오고 있는 채홍달(75) 씨는 "도장의 글자 한 획, 점 하나에는 예술성과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어 좋은 도장은 찍으면 찍을수록 멋이 스며 나옵니다"면서 "제가 새긴 도장 덕에 일이 잘 풀렸다며 다시 찾아주시는 분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장인의 혼이 담긴 '도장'
◆세상에 딱 하나뿐인 도장……아직도 수작업 고집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할 터"
[자료출처 매일신문 원문보기]
http://news.imaeil.com/LifeAll/201910111158078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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