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모자 계열사가 인수해 극장 보존하고 430평 기념관 조성
개관식에 임권택·이장호·신영균·김혜자 등 원로 총출동
1934년 단성사 신축건물(왼쪽)과 2019년 단성사 영화역사관
[단성사 영화역사관 제공]
오는 27일은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가 종로 옛 단성사에서 상영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종로구 묘동 단성사 영화역사관이 23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1907년 설립된 단성사는 2008년 부도 후 4차례의 경매 절차 끝에 2015년 3월 12일 영안모자 계열사인 자일개발에 인수됐다.
이후 1년여 리모델링을 거쳐 2016년 9월 완공됐으며, 이름을 '단성골드빌딩'으로 바꾸고 주얼리센터와 보석역사관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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