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기념우표'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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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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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민속시리즈 세번 째 체신부에서는 3번째 민속 시리즈 우표의 발행 대상으로 즐거운 민속놀이인 널뛰기와 그네뛰기 그리고 남도의 유명한 강강술래를 택하였다. 그네뛰기 액면 4원권의 그네뛰기는 추천이라고도 하는데 크고 긴 나무나 자연목의 가지를 이용하여 동아줄의 양끝을 높이 매고 올라서서 구르는 기운차고 즐거운 놀이이다. 이 놀이는 주로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인 단오에 행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즐거운 단오놀이 중 가장 기운찬 것이며 여자가 많이 하는 것으로 치마 꼬리를 날리며 그네를 힘있게 굴러 공중에 높이 솟으면 구경하는 사람들도 박수를 치고 흥을 돋우며 즐겨한다. 이 놀이는 또한 우리 민족의 정서와도 오랜 관계가 있어 춘향전과 같은 우리의 고대 소설과 여러 민요에도 그네에 대한 낭만이 나타나 있다. 널뛰기 액면 5원권의 널뛰기는..
[포토세상] 한국의 명산 시리즈(두번 째) "한국의 명산 시리즈 두 번째로 백두산으로부터 시작된 백두대간의 끝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지리산(智異山)을 소개한다. 지리산은 그 면적이 471.758㎢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악지대이다. 천왕봉 일출,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세석의 철쭉, 벽소령 달밤, 피아골 단풍, 연하봉 선경, 불일폭포, 칠선계곡, 섬진강의 맑은 물의 지리산 10경을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다. 바래봉 매년 4월 하순이 되면 지리산 바래봉은 그 일대가 철쭉의 진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한 달에 걸쳐 정상 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능선까지 피어 오르는 철쭉은 마치 사람이 가꾸어 놓은 것처럼 정감 있게 군락을 이룬다. 철쭉 군락은 70..
[포토세상] 민속시리즈 두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우아한 고전무용 중 검무, 승무, 태평무 등 3종을 2번째 민속 시리즈 우표의 발행대상으로 택하였다. 검무 액면 4원권의 검무(劍舞)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이 춤의 유래에는 그 당대의 강한 충성심이 깃들어 있다고 전하여 온다. 예술적인 가치와 그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이 검무는 원래 궁정(宮廷)에서 행하여 오던 것으로 전립(戰笠)쓰고 전복(戰服)입고 홍색전대(紅色戰帶)를 띤 4인 혹은 8인의 무희가 추는 것으로 그 동작은 매우 우미하고 쾌활한 것이다. 현재 우리 고대의 전통을 답습한 원형에 가까운 검무는 경상남도 진주에만 남아 있으며 이것도 천 수백 년을 전해오는 동안에 차츰 변모되고 약화되어 미려해지고 연화된 것이다. 태평무 액면 5원권의 태평무는 약 ..
[포토세상] 민속시리즈 첫번째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민속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하여 금년에는 민속 시리즈 우표를 발행하게 되었으며 그 첫 번째 발행대상으로는 우리의 가장 흥미로운 민속 중의 하나인 탈을 택하였다. 탈춤 즉 가면무극은 멀리 신라시대에 그 기원을 두었다고 하며 대개 민간의 종교의식 혹은 서민의 놀이로서 행하여져 왔었다 한다. 통영 오광대 4원권 우표의 탈은 통영 오광대탈 중 말뚝이이며 오광대란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속 가면극으로 그 발상은 경남 합천국 초계 밤마리의 대광대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 유래는 확실치가 않으며 현재는 통영시(옛 충무)에만 겨우 남아있을 뿐이다. 현재 남아있는 오광대는 그 내용이 전 5과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과장마다 줄거리가 연결되지 않는 등 옛 오광대와는 그 내용..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아홉번 재) "체신부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음악을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하여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아홉번째로 우리민족이 일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를 소재로 한 음악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오돌또기는 제주도에서 널리 불려지는 민요로서,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제주도 어민 김복수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거센 태풍으로 安南國 (현 베트남의 일부)에 표류하게 되었는데, 그후 안남국으로 표류하여 온 여인 임춘향과 결혼하여 살다가 고향이 그리워 제주도로 되돌아 왔다고 하여 오돌또기는 김복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노래에 담긴 싱그러운 가락은 제주도 고유의 미감(美感)과 남국의 정취가 담겨있으며, 오늘날에는 경기도로 옮겨와 오돌독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중국 운남성 태족(泰族)이 추는 공작무(孔雀舞)의 반주음악과 그 선율이..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세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보다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불리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를 삽입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동요에 이어 이번에는 애창되는 가곡을 소재로 하여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보리밭(4분의 4박자, 내림나장조) 박화목 작시, 윤용하 작곡으로 농촌의 풍경과 한가로운 전원의 리듬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애창되는 가곡중의 하나이다. 이 우표의 도안은 보리를 화면 앞에 클로즈업시키고 보리의 물결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색에 있어서는 보리의 황금색을 그 이미지로 하여 전체를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2. 목련화(4분의 4박자, 바장조) 조영식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아름다운 꽃의 ..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두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보다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속에 즐겨 불리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 하고 악보를 삽입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그 두번째로 다음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반달(8분의 6박자, 내림마장조) 윤극영 작사ㆍ작곡의 동요곡. 1924년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단순한 동요곡이라기 보다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시련기였던 일제시대에 나라 읽은 민족의 아픔 마음을 달래주었던 겨레의 노래라 할수 있는 작품이다.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는 모든 사함이 즐겨 부르는 이 노래는 「고향의 봄」과 더불어 한민족의 얼이 깊이 새겨져 있는 명작으로 꼽힌다. 2. 달따러 가자(4분의 2박자, 내림마장조) 윤석중 작사, 박태현 작곡의 동요곡...
[포토세상] 한복의 맵시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우리는 우리의 옷 한복을 장식품으로 생각하니 그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우리 실 생활에서도 많이 입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것은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고 입어야 진정 문화사랑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