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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섬진강) 섬진강의 봄 풍경 섬진강의 여름 풍경 섬진강의 가을 풍경 섬진강의 겨울 풍경 지리산 기슭을 휘감아 돌며 남도의 정취를 가득 머금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국의 강 시리즈 두 번째 묶음으로 소개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에는 ‘데미샘’이라 불리는 작고 맑은 샘이 있다. 이곳이 바로 섬진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로 여기서 시작된 섬진강의 물줄기는 전라남·북도의 구석구석을 지나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인 하동을 거쳐 남해로 흘러들게 된다. 섬진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우왕 11년(1385년)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했을 때 수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우는 소리에 놀라 왜구가 이곳을 피해갔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여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가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겨울 풍경 ‘강은 뭇 생명에게 무조건 베풀고 아예 갚음을 바라지 않는다∼’ 시인 구상은 이렇게 강을 노래한다. 삶의 젖줄이 되어온 우리의 아름다운 강을 소개하고자 앞으로 4년간 한국의 강 시리즈를 발행하며 그 첫 번째 묶음에서는 낙동강의 사계를 선보인다.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에서 시작되어 영남 전역을 거친 후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약 525㎞에 달하며 유역 면적이 약 23,800㎢으로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낙동강(洛東江)이란 이름은 ‘가락국(駕洛國, 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단 가야뿐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신라에 이르..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아홉번 재) "체신부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음악을 소재로 한 우표를 발행하여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아홉번째로 우리민족이 일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를 소재로 한 음악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오돌또기는 제주도에서 널리 불려지는 민요로서,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제주도 어민 김복수가 고기잡이를 하던 중 거센 태풍으로 安南國 (현 베트남의 일부)에 표류하게 되었는데, 그후 안남국으로 표류하여 온 여인 임춘향과 결혼하여 살다가 고향이 그리워 제주도로 되돌아 왔다고 하여 오돌또기는 김복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노래에 담긴 싱그러운 가락은 제주도 고유의 미감(美感)과 남국의 정취가 담겨있으며, 오늘날에는 경기도로 옮겨와 오돌독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중국 운남성 태족(泰族)이 추는 공작무(孔雀舞)의 반주음악과 그 선율이..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여덜번 째) "체신부는 한국인의 정서가 어린 음악을 소재로 우표를 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그 여덟번째로 제 7차 남ㆍ북총리회담의 성공적인 결실인 상호고향방문단 교환과 두만강개발에 한국업체의 참여 추진 등 통일을 향한 우리의 전진이 더욱 힘차게 이루어지도록, 1971년 남ㆍ북적십자회담후부터 많이 부르게 된 '그리운 금강산'과 우리 민족의정서가 가득 담긴 '그네'에 통일에 대한 민족의 염원을 담아 우표를 발행합니다. 조국의 산과 강을 주로 노래한 시인 한상억이 작사하고 국민음악을 지향하는 최영섭이 작곡하여 1962년 완성된 '그리운 금강산'은 KBS로부터 작곡위촉을 받은 합창조곡 의 9곡중 하나입니다. 동년 10월 KBS에서 생방송으로 나간 이후 많이 불려지기 시작하였으며 국제방송프로그램으로 평양과 모스크바에까지 ..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일곱번 째) 체신부는 날로 거칠어져가는 세태를 우려하면서 고운 심성의 발달과 건전한 인격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음악을 소재로 한 우표를 시리즈로 발행해 오고 있는바 이번에는 그 일곱 번째 묶음으로 '꽃밭에서'와 '과수원길'두곡을 담아 우표로 발행합니다. “꽃밭에서”는 어효선 작사, 권길상 작곡으로 9.28 서울수복 후 혼란하고 메마른 국내분위기속에서 탄생하였는데 아름다운 음률과 밝은 가사로 당시 전흔으로 얼룩진 동심을 어루만져 주었으며 지금도 많은 어린이가 즐겨 부르고 있는 동요입니다. “과수원 길”은 박화목 작사, 김공선 작곡으로 북한에 두고 온 고향의 과수원 길을 회상하면서 만든 동요로써 이 노래를 접할 때면 아련한 고향냄새가 풍겨오는 것만 같습니다.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여섯번 째) "체신부는 우리의 음악을 더욱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속에 즐겨 불리고 또 우리의 정서가 담긴 동요, 가곡등을 소재로 한 우표를 매년 발행하여 왔는데 이번에는 민요를 소재로 하여 우리의 대표적 민요인 박연폭포와 천안삼거리를 소재로 한 우표 2종을 발행합니다. 박연폭포는 경기민요의 하나로서 첫절 수구가 '박연폭포'로 되어 있어 '박연폭포'라 부르지만 원제목은 서도민요 난봉가의 하나인 '개성 난봉가'입니다. 이 노래는 경기도 민요에 속해 있긴하나 황해도 '난봉가'의 영향을 받아서 황해도 민요에 가깝다고 보겠습니다. 박연폭포는 황해도에 소재하고 있는데 일명 산성폭포라고도 하며,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송도 3절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안삼거리는 충청도 민요의 하나로서 '흥타령'이라고도 하며 굿거리장..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네번 째) 음악은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자칫 메마르기 쉬운 우리의 정서를 어루만져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 체신부에서는 우리의 정서를 담은 동요, 가곡 등을 소재로 한 우표를 시리즈로 발행하여 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운 가곡 '선구자'와 현대의 정신적 실향민들에게 원초적인 향수를 일깨워 주는 가곡 '가고파'를 소재로 한 우표2종을 발행합니다. 가고파(4분의 4박자, 내림마장조) 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우리귀에 너무나도 익숙한 가곡입니다. 가고파는 작곡가 김동진이 전편을 숭실전문 재학시절이던 20대에 작곡하여 60대에 그 후편을 완성할 만큼 그가 평생을 거쳐 심혈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현대인의 이상향인 고향에의 근원적인 향수를 우리의 고유한 시형태인 시조풍으로 작사한 이 가곡은 정신적..
[포토세상] 음악 시리즈(세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 음악을 보다 널리 보급시키기 위하여 우리 생활 속에 즐겨 불리는 민요, 동요 및 가곡을 모아, 그 노래에 담긴 내용을 소재로 디자인하고 악보를 삽입한 우표를 앞으로 수년간 발행할 예정인데, 첫번째와 두번째의 동요에 이어 이번에는 애창되는 가곡을 소재로 하여 2종의 우표를 발행한다. 1. 보리밭(4분의 4박자, 내림나장조) 박화목 작시, 윤용하 작곡으로 농촌의 풍경과 한가로운 전원의 리듬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가장 애창되는 가곡중의 하나이다. 이 우표의 도안은 보리를 화면 앞에 클로즈업시키고 보리의 물결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색에 있어서는 보리의 황금색을 그 이미지로 하여 전체를 단순하게 처리하였다. 2. 목련화(4분의 4박자, 바장조) 조영식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아름다운 꽃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