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은 내가막넣은것) '우표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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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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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섬진강) 섬진강의 봄 풍경 섬진강의 여름 풍경 섬진강의 가을 풍경 섬진강의 겨울 풍경 지리산 기슭을 휘감아 돌며 남도의 정취를 가득 머금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국의 강 시리즈 두 번째 묶음으로 소개한다.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에는 ‘데미샘’이라 불리는 작고 맑은 샘이 있다. 이곳이 바로 섬진강이 시작되는 발원지로 여기서 시작된 섬진강의 물줄기는 전라남·북도의 구석구석을 지나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인 하동을 거쳐 남해로 흘러들게 된다. 섬진강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우왕 11년(1385년)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했을 때 수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우는 소리에 놀라 왜구가 이곳을 피해갔는데,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포토세상]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여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가을 풍경 한국의 강 시리즈 낙동강 겨울 풍경 ‘강은 뭇 생명에게 무조건 베풀고 아예 갚음을 바라지 않는다∼’ 시인 구상은 이렇게 강을 노래한다. 삶의 젖줄이 되어온 우리의 아름다운 강을 소개하고자 앞으로 4년간 한국의 강 시리즈를 발행하며 그 첫 번째 묶음에서는 낙동강의 사계를 선보인다. 강원도 태백의 함백산에서 시작되어 영남 전역을 거친 후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약 525㎞에 달하며 유역 면적이 약 23,800㎢으로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긴 강이다. 낙동강(洛東江)이란 이름은 ‘가락국(駕洛國, 또는 가야)의 동쪽을 흐르는 강’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단 가야뿐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신라에 이르..
[포토세상] 한국의 명산 시리즈 (네번 째) 한국의 명산 시리즈 마지막 묶음으로 백두대간의 허리에 위치한 금강산(金剛山)을 소개한다. 강원도의 고성, 통천, 금강군에 걸쳐 있는 금강산은 높이가 1,639m이고 총 면적이 530㎢에 이른다. 봄에는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풍악산(楓嶽山), 겨울에는 개골산(皆骨山)이라 불리는 금강산에는 금강초롱꽃과 금강인가목, 반달가슴곰과 무산쇠족제비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외금강(外金剛) 금강산에서 내무재령(內霧在嶺)의 서쪽을 내금강, 그 동쪽을 외금강이라고 부른다. 외금강은 급경사면을 이루는 봉우리들과 깎아지른 암벽들이 조화되어 남성적이고 장엄한 자연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참나무와 일부 남방계통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상팔담(上八潭) 외금강 구룡폭포 위쪽으로 펼쳐진..
[포토세상] 민속시리즈 네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 고래의 즐거운 어린이 놀이인 제기차기와 씩씩하고 힘찬 활쏘기 그리고 우리나라 농민의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정서 어린 대보름날의 달맞이를 금년도 민속 시리즈 우표의 마지막 발행 대상으로 택하였다. 제기차기 액면 4원권의 제기차기는 구멍 뚫린 납작한 쇠붙이를 종이로 싸고 종이 양끝을 구멍으로 빼내어 이것을 갈기갈기 찢어 깃을 만들어 발로 차는 놀이로서 주로 남자 아이들이 골목이나 넓은 마당에 모여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제기를 만드는데 흔히 엽전을 썼으며 때로는 헝겊에 흙을 싸고 꿩의 꽁지를 꽂아 잡아매어 만들기도 했다. 이 제기에서는 셈제기, 사방제기, 종로제기 등이 있는 발로 차서 떨어뜨리지 아니하고 많이 차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달맞이 액면 5원권의 달맞이는 음력 정원 대보..
[포토세상] 한국의 명산 시리즈 (세번 째) "한국의 명산 시리즈 세 번째로 한반도의 중추인 태백산맥에 가장 높이 솟아있는 설악산(雪嶽山)을 소개한다.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설악산은 그 면적이 398.539㎢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1,950m)과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설악산은 그 이름답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눈을 맞고 또한 가장 오랫동안 눈을 간직하고 있는 눈(雪)의 산이다. 멸종위기 및 희귀동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에는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보호되고 있다. 대청봉 설악산의 지붕인 대청봉은 해발 1,708m로 설악산 주요 능선의 출발점이자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 계곡·가야동 계곡 등 설..
[포토세상] 민속시리즈 세번 째 체신부에서는 3번째 민속 시리즈 우표의 발행 대상으로 즐거운 민속놀이인 널뛰기와 그네뛰기 그리고 남도의 유명한 강강술래를 택하였다. 그네뛰기 액면 4원권의 그네뛰기는 추천이라고도 하는데 크고 긴 나무나 자연목의 가지를 이용하여 동아줄의 양끝을 높이 매고 올라서서 구르는 기운차고 즐거운 놀이이다. 이 놀이는 주로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인 단오에 행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즐거운 단오놀이 중 가장 기운찬 것이며 여자가 많이 하는 것으로 치마 꼬리를 날리며 그네를 힘있게 굴러 공중에 높이 솟으면 구경하는 사람들도 박수를 치고 흥을 돋우며 즐겨한다. 이 놀이는 또한 우리 민족의 정서와도 오랜 관계가 있어 춘향전과 같은 우리의 고대 소설과 여러 민요에도 그네에 대한 낭만이 나타나 있다. 널뛰기 액면 5원권의 널뛰기는..
[포토세상] 한국의 명산 시리즈(두번 째) "한국의 명산 시리즈 두 번째로 백두산으로부터 시작된 백두대간의 끝에 장엄하게 솟아 있는 지리산(智異山)을 소개한다. 지리산은 그 면적이 471.758㎢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그리고 경상남도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산악지대이다. 천왕봉 일출, 노고단 운해, 반야봉 낙조, 세석의 철쭉, 벽소령 달밤, 피아골 단풍, 연하봉 선경, 불일폭포, 칠선계곡, 섬진강의 맑은 물의 지리산 10경을 굳이 논하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가슴 깊이 자리하고 있다. 바래봉 매년 4월 하순이 되면 지리산 바래봉은 그 일대가 철쭉의 진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한 달에 걸쳐 정상 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능선까지 피어 오르는 철쭉은 마치 사람이 가꾸어 놓은 것처럼 정감 있게 군락을 이룬다. 철쭉 군락은 70..
[포토세상] 민속시리즈 두번 째 체신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아름답고 우아한 고전무용 중 검무, 승무, 태평무 등 3종을 2번째 민속 시리즈 우표의 발행대상으로 택하였다. 검무 액면 4원권의 검무(劍舞)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며 이 춤의 유래에는 그 당대의 강한 충성심이 깃들어 있다고 전하여 온다. 예술적인 가치와 그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이 검무는 원래 궁정(宮廷)에서 행하여 오던 것으로 전립(戰笠)쓰고 전복(戰服)입고 홍색전대(紅色戰帶)를 띤 4인 혹은 8인의 무희가 추는 것으로 그 동작은 매우 우미하고 쾌활한 것이다. 현재 우리 고대의 전통을 답습한 원형에 가까운 검무는 경상남도 진주에만 남아 있으며 이것도 천 수백 년을 전해오는 동안에 차츰 변모되고 약화되어 미려해지고 연화된 것이다. 태평무 액면 5원권의 태평무는 약 ..